name 이동규 date 2014.04.08
title 육장성특수강, 특수강 가공영토 확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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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장성특수강, 특수강 가공영토 확장
4월부터 공구·금형 판매
[1937호] 2014년 03월 31일 (월) 곽종헌 기자

대구 성서공단 소재 육장성특수강(대표 최원하)이 4월부터 특수강봉강의 단순절단 유통 판매를 탈피하고 그동안 고민해 오던 가공사업으로 사출 금형강 시장 진출을 노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.

이 회사 최원하 대표는 “현재 탄소·합금강 유통 시장은 앞이 안 보인다”면서 “치열한 판매경쟁 속에 살아남기 위한 전략을 구사할”것이라고 말 했다.

또 “유통이 아무리 단순유통이지만 최소한의 판매이윤이 확보돼야 하는데 최근 들어 치열한 판매경쟁 속에 가격이 무너지다 보니 도무지 이익 내기가 힘들다. 고급재 시장으로 자동차와 전자 금형 등 시장 수요가 창출되는 사출금형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

이 회사는 1992년 설립, 1999년 법인 전환 이후 올해로 23년째를 맞았다. 대구 북구 3공단에서 대구 성서공단으로 이전한 것은 8년째이다.

지난해 12월 육장성스틸에서 육장성특수강으로 법인명을 바꾸고 단순 절단 영업에서 탈피해 가공사업 진출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중이다.

2013년 매출은 435억원, 2014년 매출은 450~5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.

☎ 053)585~6610

곽종헌기자/jhkwak@kmj.co.k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