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 성서공단에 있는 육장성특수 강(대표 최원하·사진)은 첨단 가공설 비와 숙련된 기술인력을 갖추고 대 구·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탄 소·합금강을 공급하는 전문 유통업체 이다. 지난 24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 격의 특수강을 완벽한 납기로 공급하 면서 고객제일주의를 실천하며 성장 을 이어가고
있다.
육장성특수강의 고객제일주의 실천 의지는 최원하 대표 사무실에서
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. 성서2공단에 위치 한 본사 사무실에는 ‘사장실’ 대신 ‘고객 고충상담실’이란 명패가 달려있다. 고 객이 갖는 철강제품에 대한 애로와 고 충을 최 대표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 이 해소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.
실제로 육장성특수강은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단조, 가공, 열처리까지 모든 공정을 진행해 공급한다.
비파괴 검사를 비롯한 철저한 품질 검사 및 유지에도
힘쓰는 한편 지속적 인 설비투자로 다양한 기종의 최첨단 정밀가공설비시스템을 구축해 치수 공차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. 이러한 평판은 중국에도 널 리 알려져 중국 특수강 제조사들이 전 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.
현재 육장성특수강은 기존 탄소· 합금강 유통가공 사업에서 한 단계 도 약을 준비 중이다. 이를 위해 부산 국 제물류단지 7공구에 부지를 마련해 2017년에 신공장 투자를 단행할 예정 이다. 이곳에 신공장이 들어서면 성서 공단 7단지에 있는 2공장 설비를 이설 해 부산경남권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기존 2공장은 공구강과 금형강 가공 전문공장으로 특화할 예정이다.
최원하 대표는 “탄소·합금강 절단 판매만으로는 조만간 한계에 부딪칠 것”이라면서 “조만간 자동차 금형과 IT 사출금형 시장을 겨냥한 금형강 가 공사업으로 영역을 넓힐 예정”이라고 말했다.
40여 명의 육장성특수강 임직원들 은 새로운 비전을 품고 고객의 철강재
에 관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하고 있다.
2015년 5월 11일 철강금속신문 대구=방정환기자/jhbang@snmnews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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